논술인
「논술을 못한다」는 말로는 아무것도 고칠 수 없습니다. 몸무게 75킬로그램이라는 숫자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골격근량과 체지방률로 나누어야 무엇을 해야 할지 보입니다.
논술인은 논술 실력을 여섯 성분으로 나누어 잽니다. 자기평가를 묻지 않습니다. 실제로 풀게 해서 역산합니다.
여섯 성분
讀독해 제시문을 읽는 힘지문의 핵심 주장을 잡아내는가
問논점 물음을 읽는 힘묻는 것에 답했는가, 딴 데를 답했는가
構구조 논증을 세우는 힘주장·근거·반론이 서 있는가
據근거 재료를 쓰는 힘제시문과 배경지식을 끌어 썼는가
文표현 문장을 다듬는 힘비문·군더더기·모호함이 없는가
時시간 제한을 지키는 힘주어진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는가
먼저 밝혀 둘 것 — 이 진단의 한계
- 이 진단은 답안을 직접 채점하지 않습니다. 읽고 판단하는 능력을 문항으로 재서 역산하는 간접 측정입니다.
- 백분위는 현재 잠정 기준선입니다. 응답이 충분히 쌓이면 실제 분포로 바꾸고, 바뀐 시점을 이 페이지에 적습니다.
- 결과는 진단이지 예언이 아닙니다. 특정 대학 합격이나 점수 상승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진행됩니다
- 제시문 두 개를 읽고 18문항을 풉니다. 되돌아가 고칠 수 있습니다.
- 시간을 잽니다. 시간 관리 성분을 실제 소요시간으로 재기 때문입니다. 편하게 푸시되 딴짓은 삼가 주세요.
- 다 풀면 여섯 성분의 육각형과 함께, 약한 성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옵니다.
시작 전에 다섯 가지만
지금까지 모인 표본
표본 현황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시문 (가)
기술이 일자리를 없앤다는 주장은 이백 년 동안 반복되었다. 방직기가 직조공을 밀어냈을 때도, 컴퓨터가 타자수를 밀어냈을 때도 같은 예측이 나왔다. 그러나 전체 고용은 줄지 않았다. 사라진 직업의 자리에 새로운 직업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기술은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옮긴다. 따라서 인공지능 역시 일자리의 총량을 줄이지 않을 것이다.
제시문 (나)
과거가 그러했으니 미래도 그러하리라는 추론은 조건이 같을 때에만 성립한다. 이전의 기술은 인간의 근력과 반복 작업을 대체했고 판단은 인간에게 남겨 두었다. 인공지능은 판단 자체를 대체한다. 대체되는 것이 달라지면 새로 생겨나는 자리의 성격도 달라진다.
총량이 유지된다는 예측 자체는 틀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총량이 같다는 말과 같은 사람이 그 자리에 갈 수 있다는 말은 다르다. 밀려난 사람과 새 자리에 들어갈 사람이 같지 않다면, 총량은 위로가 되지 못한다.
진단 결과
가장 먼저 손댈 곳
성분별 처방
| 성분 | 무엇을 하면 오르나 |
|---|---|
| 독해 讀 | 한 지문을 읽고 핵심 주장을 한 문장으로 적는 연습. 원문 문장을 그대로 베끼지 말고 자기 말로 바꿔야 합니다. 봉수 논제의 논문 원문이 이 연습에 맞습니다. |
| 논점 問 | 문제를 읽고 요구 동사에 동그라미를 치는 습관. 「요약하고 비판하시오」는 두 가지를 요구합니다. 하나만 하면 절반입니다. |
| 구조 構 | 답안을 쓰기 전 주장·근거·반론·재반론 네 칸을 먼저 채우는 개요 훈련. 빈 칸이 남으면 그게 약한 자리입니다. |
| 근거 據 | 제시문 밖 사례를 쓸 때 출처와 수치를 함께 적는 훈련. 봉수 논제의 로우데이터가 여기에 쓰입니다. |
| 표현 文 | 쓴 답안에서 주어와 서술어만 남기고 읽어 보기. 호응이 깨지면 비문입니다. 한 문장 60자를 넘기지 마십시오. |
| 시간 時 | 개요 10분, 집필 40분, 퇴고 10분으로 알람을 나눠 놓고 쓰기. 개요 없이 시작하면 중간에 되돌아가느라 더 걸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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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
- 백분위는 잠정 기준선에 대비한 값입니다. 응답이 쌓이면 실제 분포로 교체하고 그 시점을 공개합니다.
- 18문항으로 재는 간접 측정이므로 오차가 있습니다. 한 번의 결과보다 두세 달 간격의 변화가 더 믿을 만합니다.
- 모든 성분이 고르게 높을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낮은 성분 하나가 답안의 수준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YOUTUBE · 봉술인 = 봉수 논제
약한 성분을 채우는 1분 — 봉수 논술 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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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논술에 가장 많이 나온 고전·사상가를 숫자로 짚어 드립니다.